2022.10.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1.3℃
  • 흐림강릉 16.2℃
  • 구름많음서울 15.6℃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조금대구 13.1℃
  • 구름조금울산 14.0℃
  • 박무광주 15.5℃
  • 맑음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12.1℃
  • 구름많음제주 19.3℃
  • 구름많음강화 12.3℃
  • 흐림보은 13.9℃
  • 구름많음금산 13.3℃
  • 구름많음강진군 13.2℃
  • 구름많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의 난’에 與 바싹 긴장…“혁신 독점할라”

“보수의 전략화 두려워”


【STV 박상용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30대 청년’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는 이른바 ‘이준석의 난’을 일으키자 더불어민주당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것으로 여겨진 이 전 최고위원의 반짝 승리가 청년의 바람몰이를 넘어 차기 대선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권의 눈길을 끌었다.
 
여권 관계자들은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꾸려 하는 것 같다”면서 “전략적 선택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게 신선하다”며 위기감을 토로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국민의힘 경선룰에 따라 여론조사 반영비율을 감안할 때 이 후보가 최종 당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새로운 바람을 민주당도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위기는 분명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실제로 당권을 잡을 경우 내부 투쟁이 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직·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이 전 최고위원에 반발해 당을 깨고 나가는 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 전 최고위원은 경쟁자인 나경원 전 원내대표나 주호영 전 원내대표로부터 “특정 계파”라는 공격을 받아왔다.
 
이 전 최고위원이 유승민 전 의원 친구의 자녀로서, 유승민계이며, 바른정당 창당 당시에도 함께 했음을 꼬집는 것이다.
 
이 같은 이 전 최고위원의 배경이 당내 친박(근혜)계의 반발을 부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의 돌풍은 단지 돌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바라는 의지라고 해석하고 이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도 민주당 내부에서 나온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