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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후불제 의전, 상조 매도하며 자사 광고 집중

“헐뜯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자”



올해 상조업계는 선수금 7조 원, 회원 7백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물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상조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상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상조 분야에서 서비스를 하던 상조업체들 외에 후불식 의전까지 뛰어들어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후불식 의전의 광고 행태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후불식 의전은 가격을 낮춰 승부하는데 이때문에 상조와 기계적인 비교를 통해 일방적으로 ‘상조는 비싸다’며 매도하는 것이다.

후불식 의전은 ‘장례비용은 후불로 결제하라’ ‘가격 거품을 뺀 정직한 가격’ ‘상조는 문제가 많다’는 문구 등을 동원해 상조 깎아내리기에 집중한다.

이 같은 영업 행태에 대해 상조업체들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한다.

한 상조업체 간부는 “상조는 상조의 영역에서, 후불제 의전은 후불제 의전의 영역에서 각자 장점을 갖고 건전하게 경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간부는 “공연히 깎아내려서 상조업계 전체를 매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귀띔했다.

후불제 의전은 또한 연예인들을 모델로 채용해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상조업체들의 전략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상조업계 관계자의 말처럼 상조는 상조의 영역에서, 후불제 의전은 후불제 의전의 영역에서 각각 좋은 서비스를 하면 된다.

서로 깎아먹는 형태가 아니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태도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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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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