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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그린, 신용보증기금 NEST 8기 기업으로 선정

IoT·AI 전문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농식품 벤처 기업 그린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8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은 농업에 있는 유통, 환경, 노동생산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그린이 개발한 스마트팜은 특수 양액과 수직 재배 시설을 통해 시설 설치 비용은 줄이고 생산량을 높여 고품질, 고부가가치 작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작물을 수확 후 60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확장한 김포 도시농장 수경재배 시설에서는 그린만의 세로 수직 수경재배시설을 활용하여 바질을 생산하고 있다. Auto dosing 시스템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 급수되며 바질 생산에 최적화된 LED와 특수 양액을 활용하여 무공해 바질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바질은 수확 직후 가까운 도시 농장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계절 및 기후에 상관 없이 언제든지 신선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미 성수동 누메로뜨레스, 안양 곰이네고래빵, 김포 포크웨이즈, 팬파이어와 같은 유명 레스토랑/베이커리 등에 1kg당 5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바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물도매기업과 협업해 요식업체 대상으로 농산물/육류 식자재 종합배송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스마트팜 ICT 시스템 기업과 협업으로 국내 서비스를 론칭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스마트팜 농가에 고부가가치 ICT 설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NEST 8기 프로그램의 수출전략 컨설팅 및 금융지원으로 해외 시설수출 및 사업 다변화를 모색하고 2021년에는 각 100평 규모의 도시농장을 서울 및 경기권에 2곳 이상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과 벤처인증, 연구인력 추가채용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생육작물 다변화와 연구용 작물 생육을 목표로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린의 권기표 대표는 “국내에서 공급이 어려웠던 특수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계절 상관없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내 특수작물 시장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질 고정공급계약 및 육류 및 농산물 식자재 종합배송, 스마트팜 ICT시스템 관련 내용은 그린으로 전화 및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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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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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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