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일상 속 행복한 순간에서 ODA를 찾다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국제개발협력(ODA)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챌린지’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ODA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 인권 향상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원조라는 시혜적 의미보다 상호 호혜·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용어로 주로 쓰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들에게 ODA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전 세계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 있는 활동임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들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코이카가 제작한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필터를 사용해 ODA의 가치를 담은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코이카 국민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 코이카 임직원, 일반인 등이 참여해 약 2000여건의 콘텐츠를 게시했다. 코이카가 직접 제작한 행복한 순간이 ODA(오다) 3가지(감성·레트로·일기장 버전) 필터는 약 6만1000회 노출됐으며, 필터 사용 건수도 6500여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코(WeKO)는 ‘We are KOICA (모든 국민이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SNS)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이번 챌린지 최다 참가자와 우수작을 대상으로는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인스타그램 필터들은 챌린지 종료 뒤에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으며, 코이카는 앞으로 인스타그램 필터를 활용한 여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이번 챌린지가 국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ODA와의 거리를 좁히고, 나의 일상 속 행복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ODA의 개념과 가치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거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이 지구촌 문제와 ODA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