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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양여자대학교, K-MOOC 묶음강좌 ‘소셜벤처와 창업실무-사회혁신가 양성과정’ 교육 운영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의 ‘소셜벤처와 창업실무-사회혁신가 양성과정’ 묶음강좌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플랫폼에서 공개되었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시행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1월 3일에 개강하여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신청 기간은 2월 18일까지며, 이수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은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소셜벤처와 창업실무-사회혁신가 양성과정’ 묶음강좌는 총 4과목으로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가치와 소셜벤처’ △주성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투자’ △오태환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의 ‘소셜벤처 투어-창업실무’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의 ‘생생한 소셜벤처 창업스토리’로 구성됐다.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은 “한양여자대학교는 이미 2018년 7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소셜혁신연구소를 설립해 사회혁신가 양성과정 온라인 집중이수제를 운영해 왔다”며 “현재 재학생 대상 사회적 경제 창업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좌를 통해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역량을 전국에 확산할 예정이며, 사회혁신가와 예비 사회혁신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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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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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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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최악의 ‘무승부’로 WC 본선행 확정 멀어져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오만 쇼크’다. 한국이 오만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월드컵 본선행 확정에서 한층 멀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악재의 연속이었다. 전반 37분 백승호가 부상으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되자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다. 이강인 투입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40분 동안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중원에서 이강인이 단숨에 전방 스루패스를 찌르자 황희찬이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이후 한국의 공세는 번번히 빗나갔다. 후반 35분 한국이 수비에 성공하고 역습을 시도하다 패스가 끊겼고, 오만이 역습을 시도해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한국은 백승호와 이강인을 부상으로 잃었고, 1-1 무승부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무승부의 대가는 컸다. 한국-오만 경기 이후 한국과 같은 B조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에 3-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 2위였던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