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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화이자업존, 독거노인 건강 증진 캠페인 ‘건강한 사랑잇기’ 성황리 종료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이 18일 ‘사랑잇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끝으로 독거노인 건강 증진 캠페인 ‘2019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5탄 - 건강한 사랑잇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PfizerLINK) 희망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하 독거노인센터 혹은 센터)와 연계해 전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했다.

특히 화이자업존의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를 이용하는 의료진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화이자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실제 한국화이자업존과 독거노인센터는 ‘건강한 사랑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과 건강 관리 개념을 접목 1만94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인 전화 통화 및 가정 방문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정보가 담긴 ‘건강관리 가이드북’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건강 검진 및 건강밥상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에 취약한 독거 노인들이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사랑잇기 공모전’은 ‘건강한 사랑잇기’에 참여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건강 개선 사례와 슬로건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응모 받아 우수작을 시상함으로써 2019년 동안 독거노인 보호 활동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 독거노인 방문 및 안부 전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수기 141건과 노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재조명한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 280여건이 모집됐으며 총 6건의 우수작은 12월 18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최 연말 행사 ‘사랑 나눔의 장’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이들과 사회를 이어주는 활동은 건강한 사회 구축에 필수적”이라고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하며 “‘건강한 사랑잇기’ 프로젝트가 독거노인 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향후에도 한국화이자업존은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으로 5회차를 맞은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화이자업존의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특징을 반영해 사회 곳곳의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화이자업존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부터 화이자링크를 이용하는 의료진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의 농·어촌, 산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전국 독거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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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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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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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전 최악의 ‘무승부’로 WC 본선행 확정 멀어져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오만 쇼크’다. 한국이 오만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월드컵 본선행 확정에서 한층 멀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악재의 연속이었다. 전반 37분 백승호가 부상으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되자 이강인이 교체투입됐다. 이강인 투입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40분 동안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중원에서 이강인이 단숨에 전방 스루패스를 찌르자 황희찬이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이후 한국의 공세는 번번히 빗나갔다. 후반 35분 한국이 수비에 성공하고 역습을 시도하다 패스가 끊겼고, 오만이 역습을 시도해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한국은 백승호와 이강인을 부상으로 잃었고, 1-1 무승부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무승부의 대가는 컸다. 한국-오만 경기 이후 한국과 같은 B조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에 3-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 2위였던 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