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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은 기업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주관기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다.

심사는 1차 지역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이루어진다. 최종선정은 학계·비영리단체·현장 전문가 등 7인 내외로 구성 된 인정심사위원회가 △사회공헌 조직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지역사회 통합·연계성과 네 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을 심의해 확정한다.

공단은 ‘행복을 주는 나눔 공기업’이라는 사회공헌비전을 세우고 ‘성장, 지속, 창의, 동반’ 4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나눔의 질적·양적 성장으로 사회공헌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공단 특성에 기반 한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협력 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밝은 빛이 되겠다는 것이다.

2004년 공단은 임직원 봉사단체인 무지개봉사단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직원 일인 평균 봉사활동 참여 시간은 13시간에 달한다.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기금, 헌혈증을 기증받아 적립하는 헌혈펀드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밑반찬·생필품 등을 정기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활동도 실시한다.

공단 사회공헌의 전문성을 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대한적십자사 등 비영리단체·사회적 기업·지역기업 24개 단체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푸드테라피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 지원 사업 등 지역과 공단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주민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재능나눔 손뜨개교실’ 등 대중 참여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가고 있다.

2019년 공단은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공단 사회적 가치 실현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11월에는 사회적 가치 추진 경영전략도 수립했다. 공단 사업 영역 전반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사회공헌을 지속 발굴하고 실현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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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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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