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한국자총 서울시지부, 이연주 연세대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 리더십 강연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조정숙 여성회장은 이연주 연세대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십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연주 연세대학교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시민의식함양 교육 및 국리민복 실천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발휘하라’는 주제로 12월 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강연한다.

미리 강연내용의 요지를 정리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
 
한반도 정세가 실타래처럼 복잡해져 긴장감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 러시아 전투기가 우리 영해인 독도를 침범하고, 일본은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며 수출을 규제하고, 우리정부도 지소미아 문제를 아직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중국은 사드문제로 우리나라에 경제보복을 하고, 미국은 방위비를 5배 이상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복잡 미묘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서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이연주 부원장은 설명한다.
 
게다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서해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는 등 9.19 군사합의를 무시한 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함경남도 연포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두 발이나 발사하였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북한의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복잡하게 계산된 북한의 도발행위를 방지하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국제관계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넘어서는 ‘창의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연주 부원장은 주장한다.
 
그는 또 인공지능 시대를 3가지로 설명한다. 초연결사회, 초지능사회, 초고령사회이다.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었으며, 사물인터넷, 지식공유, 협업시대, 공유경제가 모든 인류를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사회를 만들었다. 초지능사회는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로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 초고령화사회를 맞이할 것이고, 인생의 후반부 40년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아갈 것인지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이연주 부원장은 강조한다.
 
그러면 인공지능 시대의 참다운 인재상은 무엇일까? 이연주 부원장은 ‘창의리더십, 공감리더십, 배려리더십’을 꼽았다.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가질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 공감능력, 배려심(配慮心)’이 이러한 복잡한 국제관계나 미래 사회문제 등을 풀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12월 4일 강연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