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국내 최대 발명·특허 및 디자인·상표권 전시,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성황리 마무리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 등 3가지 전시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전시회다. 그간 다양한 발명 기술품과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저변을 확대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국내·외 명성 있는 국가 공인 대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는 94점의 우수 발명품과 27개국에서 출품된 발명품 600여점 등이 대거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에는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고압 플렌져 펌프’가 이름을 올렸으며, 국무총리상에는 농촌진흥청의 ‘접목로봇 및 그 동작방법’, 뉴라클사이언스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항체 신약(NS100)’ 등 2개 기업이 선정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신오토클레이브의 ‘초고압 플렌져 펌프’는 미국과 유럽이 80%를 점유한 초고압 펌프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도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이와 더불어 특색 넘치는 다양한 기획 전시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BTS) 관련 상품(아이돌 굿즈)의 진품 및 가품이 전시된 BTS관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국산 토종 캐릭터인 라바 중심의 ‘라바관’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국산 캐릭터의 성공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개하며 상표·디자인 관련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전했다.

‘IP JOB관’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 현대자동차, WIPS(지식재산 검색 서비스 기관) 등 다양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올해 처음으로 ‘2020 IP 민·관 합동 채용설명회’가 진행돼 설명회 및 상담관을 열고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진로 상담을 도왔다.

이번 IP 민·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한 취업준비생은 “그동안 지식재산 관련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IP 민·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통해 여러 가지 기업들과 공공기관 부스에서 직접 진로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경우 유튜버 코가이 외 SBA(서울산업진흥원) 소속 약 40명이 참가하여 발명품 촬영 및 전시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시장 분위기를 더욱더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2019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발명품을 소개하고, 관계자들의 교류를 촉진한 자리로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의 선진화와 혁신을 위해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