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에이치브레인,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 우수상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에이치브레인(부대표 조승표)이 1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치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기획연구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차량 주행 중 주변의 360도 전 방위에 있는 보행자, 장애물 등을 자동 인식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뉴로머신 기반의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시상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킨텍스가 주관한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에서 진행됐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연계 오디션은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투자 연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종합심사 과정을 통했다.

에이치브레인은 운전자가 차량 주변의 360도 전 방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3D 영상 합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FPGA(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기반 딥러닝 뉴로머신과 라이다 카메라 융합형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센서를 통해 야간이나 기상 환경이 악화되더라도 자동으로 차량 주변 사각지대에서의 충돌사고 위험을 인식한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건설기계, 버스, 화물차와 같은 대형차량 주변 360도를 모니터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부주의에 의한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조승표 에이치브레인 부대표는 “대형차 주변의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차량 충돌에 의한 인명사고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운전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창업 후 지난 3년 동안 연구진이 자율주행 핵심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결실인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브레인은 최근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과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단속시스템 상용개발을 완료함으로써 국내 사업 진행 중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트래픽 분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콘티넨탈과 저전력 인공지능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안전시스템을 출시 준비 중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