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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대세로 떠오른 상조결합상품…차세대 전략은?

전자제품으로 시장 재편…크루즈가 다음세대 대안?



‘상조결합상품’이 성장 정체에 빠진 상조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동시에 업계 관계자들은 ‘포스트 결합상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결합상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빼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상조업체들은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상조결합상품을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대표적으로 프리드라이프의 안마의자와 대명그룹의 전자제품 결합상품 등이 있다.
 
특히 대명아임레디는 전자제품 결합상품을 전략적으로 밀면서 단숨에 상조업계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대명아임레디의 성공 이후 상조업계에 결합상품 바람이 불었고, 하나둘씩 결합상품 시장에 뛰어들어 업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부작용도 있었다. 상조 소비자들이 ‘결합상품=공짜’라고 인식했고, 상조 계약을 취소하면서 결합상품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 한 것이다.
 
일부 업체들은 이 과정에 소비자들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공정위가 나서서 과열된 시장에 경고를 보냈다. 결합상품이 대세로 떠올랐음에도 역설적으로 ‘결합상품이 없는 상조’를 강조하는 보람상조의 경우도 주목할 만 하다.
 
이제 상조업계의 고민은 ‘포스트 결합상품’이다. 너나 할 것 없이 결합상품에 뛰어들다보니 또다시 차별점을 어필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일단 상조업계는 전략적으로 크루즈 시장에 뛰어들면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크루즈를 대안으로 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크루즈 서비스는 현금 유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또다른 먹거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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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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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방출 가능성↑…“바이에른, 제안 들을 것”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시즌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민재는 오는 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15일(한국시간) 이 같은 가능성을 거론했다. 플레텐베르크는 2023년 6월 김민재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하자 플레텐베르크의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댈 수 없는 '언터쳐블' 선수가 아니다”라면서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 받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요십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2028년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이적료 5000만 유로(800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