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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는 후불제 의전과 어떻게 차별화 해야하나

‘싼 가격’ 강조하는 후불제…서비스 질로 타파해야


후불제 의전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며 상조를 위협하고 있다.
 
후불제 의전은 ‘후불’이라는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을 내세우며 기존의 상조시장을 호시탐탐 엿본다.
 
경제가 어려운데다 주머니사정이 시원치 않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후불제 의전 업체를 택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상조업체들은 어떻게 후불제 의전에 대항해야 하나? 최근 상조업계에 떠오른 화두다.
 
상조업체들은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과 용품 업그레이드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과거 일부 업체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상조업체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가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업계의 자정 노력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도입 등으로 인해 업계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조업계를 보는 눈이 곱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바로 이 점을 후불제 의전이 파고들고 있다.
 
후불제 의전은 “상을 치르고 결제하라” “가격이 싸다”고 홍보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영업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상조업체는 서비스 품질이 낮다”는 근거없는 비난에 상조업계는 분노한다.
 
“당당하게 정면승부하면 좋은데 자꾸 기존의 업체들을 근거없이 비난하면서 시장을 잠식하려고 하니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좋은 장례용품을 쓰는 것도 아니라, 상조를 싸잡아 욕먹이는 경우도 있구요.”
  
한 중견 상조업체 관계자의 푸념이다.
 
후불제 의전이 시대의 요구라면 사업자들은 기존의 상조업체들과 당당히 승부하면 된다. 굳이 기존의 업체들을 깎아내려가며 무리한 영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정직하게 승부하면 좋겠습니다.” 상조업계는 소박하게도 ‘정직한 경쟁’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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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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