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0.7℃
  • 흐림서울 22.1℃
  • 흐림대전 23.7℃
  • 흐림대구 20.4℃
  • 흐림울산 16.3℃
  • 흐림광주 19.8℃
  • 흐림부산 14.9℃
  • 흐림고창 18.7℃
  • 흐림제주 20.3℃
  • 흐림강화 19.9℃
  • 흐림보은 20.2℃
  • 흐림금산 23.4℃
  • 흐림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20.4℃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형 고향납세제도 가능성을 논하다!’ 기획세미나 개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 이하 연구원)은 ‘한국형 고향납세제도 가능성을 논하다!’를 주제로 7월 17일(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고향세의 쟁점을 정리하고 도입에 있어 그 가능성을 가늠하며, 현재 입법 발의(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도 도입 논의와 관련 쟁점분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홍근석 부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도 관련 법률안과 선행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정책목표 달성 가능성 △세액공제 비율 설정 △답례품 제공 여부를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관련된 주요 쟁점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 효과와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를 제도 도입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세액공제 비율 설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계획된 세액공제 혜택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답례품 제공 여부에 대해서는 고향사랑기부금의 30% 이하로 답례품 한도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염명배 충남대학교 교수는 ‘성공적인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위한 정책대안 시나리오 및 정책제언’을 주제로 고향사랑 기부제의 장단점과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관련 주요 쟁점사안 및 정책대안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바람직한 시행에 대한 정책적인 제언을 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도가 가지고 있는 단점은 극소화하고 고향(농어촌) 사랑, 자발적 납세(기부), 지방자치단체-기부자 간 직접적 연결고리 형성 등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도입하여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견과 함께 관련 전문 연구기능을 가지고 있는 가칭 ‘고향세(고향사랑기부제)연구회’ 설립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강국진(서울신문 기자), 남황우(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상헌(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형배(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신유호(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 유태현(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 전문위원회 위원)이 주제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범 원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이루어진 주제발표, 토론, 정책건의들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포로 환상 백힐 득점에 토트넘, 유로파 8강 1차전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하기 위해 2차전에서 다득점을 노려야 한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선제 실점을 했다. 전반 6분 제임스 매디슨이 중원에서 압박 당해 볼을 뺐겻고,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에키티케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해 중앙으로 파고 들었다. 에키티케는 반대쪽 골문을 향해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한 점을 빼앗긴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매디슨에게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다. 매디슨은 골문 앞에 있는 페드로 포로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날렸다. 포로가 백힐 슈팅으로 골을 작렬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솔란케가 왼쪽의 손흥민에게 패스를 줬다. 손흥민은 중앙으로 살짝 친 다음 즉시 감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