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토)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베트남 짜빈직업전문대와 함께 사람을 키운다

고양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은 베트남 짜빈(Tra Vinh)성에 직접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짜빈직업전문대학(Tra Vinh Vocatioial College, TVVC)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4월 짜빈성 1호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은 오토바이 경정비 및 엔진오일 판매 매장을 개설·운영하며 대학생들이 숙련기술을 훈련하고 기업 경영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짜빈직업전문대학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숙련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의 직업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직업교육기관이며 짜빈주민위원회가 직할하고 있다.

이번 양자 간에 맺은 협약에 따르면 짜빈직업전문대학은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정비소에 교육자들을 수석정비사로, 재학생들을 인턴으로 파견하여 인력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은 학생들이 인턴십을 수행하는 동안 마케팅, 매장 운영 등 경영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교육과 실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셰어링 김항석 대표는 “학생들이 사회적기업에서 단순 정비기술을 교육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개인이 정비사·관리자·점장·기업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사회적기업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짜빈 지역사회 청소년들 중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우선 발굴, 지원해 기업가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셰어링의 베트남 사회적기업은 베트남의 사회 문제가 된 과다한 오토바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할 수 있게 하는 오토바이 경정비와 양질의 엔진오일 판매 매장을 개설·운영하며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법인 설립을 추진, 2019년 4월 짜빈성 1호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했고 짜빈대 인근에 1호 매장을 개소했다. 

드림셰어링은 2017년 고양시의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아 설립한 이후 고양시와 국내외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설립지원과 운영협력을 제공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