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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KARP대한은퇴자협회, ‘YOU캠페인’ 개최… “세대연결·세대공감·세대통합 사회운동”

KARP(대한은퇴자협회, 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 주명룡) 6월 세대간 대화의 장 YOU(young old united) 캠페인이 서울 광나루 소재 KARP본부에서 개최됐다. 24일 오후 개최된 YOU캠페인은 서울 한양여대 학생들과 KARP회원들이 일상의 자유주제를 놓고 주명룡 대표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주명룡 대표는 “YOU세대 간 연결 토론회는 KARP 창립 초 2002년부터 봄부터 시작됐다. 이미 수 백회에 걸쳐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려 왔지만 NGO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심화되고 있는 노령화 현상이 더 큰 충격으로 오기 전에 온 나라가 YOU캠페인에 휩싸일 날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KARP의 지속적인 캠페인이 그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유정 학생은 “어른들의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숙함이 장점이다. 그러나 사회에서 이슈화 되는 문제들에 나는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부모님은 우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볼 때 세대 간의 다름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것을 갈등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권순양 KARP 회원은 “내 자녀는 지금 자리를 마주하고 앉은 학생들 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데데 소통이 원활치 않다. 20대 젊은이들과는 더 큰 세대 간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다. 

조성국 회원은 “현 세대 간 문제는 원활하지 못한 소통 때문 인 것으로 기인된다.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세대 간은 물론 동료 간 에도 대화의 시간이 없는 것 같다. 모든 정보가 스마트 폰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기성세대의 경험이나 지식 또는 동료 간 대화가 필요 없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중 가두 캠페인을 통한 YOU세대 공감 활동은 UN경제사회이사회특별자문NGO인 KARP가 노령사회의 재앙이 될 세대 간 문제를 예방키 위해 펼쳐온 사회저변 운동이다. 크게는 광화문 광장에서 청계광장에서 적게는 대학로가두에서 등 17년간 사회 저변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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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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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