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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환자안전활동재단, 환자안전 교과과정에 처음 참여한 기관 발표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PSMF)이 의료 전문인들의 교육을 발전시키고 예방 가능한 사망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의과대학 1학년에서 레지던트에 이르는 전체 교육 과정에 걸쳐 환자의 안전을 가르치는 핵심 교과 과정을 개발했다. 

의과대학생과 의료 전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계발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의료 과실을 없앨 수 있다. 
  
‘환자 안전 교과과정(Patient Safety Curriculum)’(실행 가능 환자 안전 솔루션 #17[Actionable Patient Safety Solutions #17])에 참여하면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환자 안전의 과학뿐만 아니라 인간적 측면에 관한 지식을 향상시킨다. 
· 안전한 의료 행위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량을 획득하여 의료 과실을 줄인다. 
· 의료팀의 구성원인 환자와 가족들의 역할이 존중된다. 
· 공정한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의 성과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개인 및 팀의 행동을 발휘한다. 
· 예방 가능한 환자의 사망을 없애는 목표를 진전시킨다.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PSMF 최고경영자(CEO)는 “의과대학생과 의료 전문인들이 환자 안전을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통합하는 방법을 이해시키는 것은 예방 가능한 환자의 손상을 줄이는 문화와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교과과정은 그러한 역할을 하고 그들이 의료 과실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행동과 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채프먼대학교 약학대학(Chapman University School of Pharmacy), 멕시코자치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dad Autónoma de México[UNAM] School of Medicine),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 간호대학(San Diego State University[SDSU] School of Nursing), 가이징거 커먼웰스 의과대학(Geisinger Commonwealth School of Medicine) 등 4개 교육 기관이 이미 이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채프먼대학교는 약학대학생들에게 환자 안전의 전반적인 개념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이 대학은 의사 초년생들이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지식과 기량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표로 1학년부터 환자 안전 교과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채프먼대학교는 특정 활동과 투자를 통해 환자 안전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실행한다는 5개년 전략을 마련했다. 

멕시코자치대학교(UNAM)는 이 교과과정을 환자 안전 관리를 통해 임상 치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활용하고 이를 교육 과정에 완전히 통합할 예정이다. 또 이 대학교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 모두에서 학생들의 임상 의료활동 준비에 중요한 구성 요소로 시뮬레이션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SDSU)는 ‘환자안전 교과과정’을 2019~2021학년도의 교과 내용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간호사를 위한 양질 및 안전 교육(Quality and Safety Education for Nurses[QSEN])’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기본 개념을 간호 기법, 수준 높은 의료 및 집중 치료 시뮬레이션에 포함시켜 전문성 형성(Professional Formation) 과정의 개념이 더 진전되도록 그 과정에 통합할 방침이다. 
  
가이징거 커먼웰스는 이 교과과정을 환자 중심의 의사소통, 환자 안전 및 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가이징거 커먼웰스는 이 교과과정을 채택해 현행 교과 내용에서 환자 안전을 계속 강조할 수 있게 된다. 환자 안전 기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뮬레이션과 임상 현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조 키아니(Joe Kiani) 환자안전활동재단 설립자 겸 회장은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학생들에게 환자 안전을 고정적으로 가르치는 진보적인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 전문 대학이 실행할 수 있는 환자 안전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한 환자안전활동재단의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 툴은 모든 대학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학들이 이를 활용하여 의료 전문인 전체가 환자 안전을 향후 10년 안에 지키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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