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4.0℃
  • 구름많음울산 5.5℃
  • 맑음광주 4.0℃
  • 흐림부산 9.2℃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9.0℃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4월 10일까지 모집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 복귀를 희망하는 이공계 출신 여성들과 이들을 활용할 연구기관(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연구인력이 필요한 출연(연), 대학(연), 기업(연) 등의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이들이 연구현장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와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통해 45명 내외의 지원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회 신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임신, 출산, 육아, 가족구성원 돌봄, 건강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해당 사유로 미취업 중인 여성이다. 단,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활용하고자 하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항 또는 제14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기관이거나 기업 연구소 등으로 정부지원금 대비 30% 이상 기관부담금을 대응하고 채용한 경력단절 여성의 4대 보험 및 퇴직금을 필수로 제공하여야 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경력단절 여성과 연구기관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로 석사 2100만원, 박사 2300만원을 지원받고, 1년마다 평가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6300만원~6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경력단절 여성의 연구역량 강화 및 업무현장 적응,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및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은 WISET 두드림사이트를 통해 사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경력단절 여성 639명이 260개 연구기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들은 복귀 후 활발한 연구성과를 내고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지원이 끝난 후에도 약 79.3%가 계속해서 과학기술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책/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맟춤형 교육/훈련/연수사업이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혼돈스러운 미래…토트넘 잔류? 이적? 【STV 신위철 기자】손흥민(32)의 계약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터키 갈라타사라이 등 구체적인 구단명까지 등장하면서 손흥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다. 계약기간이 불과 6개월 남짓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과 1년 혹은 다년 연장 계약 여부를 제안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까지도 계약 연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이 되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따라 세계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적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이적설이 난 구단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윙 포워드에 수준급 선수를 갖춘데다 손흥민의 나이가 많아 그를 크게 원하지는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을 잠재웠다. 최근에는 터키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다만 토트넘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을 떠나보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