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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행안부, 국민안전 증진 위한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편

재난안전관리본부 개편 및 전담기구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9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재난안전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재난안전조정관’을 ‘재난협력실’로 개편하여 재난관리 과정에서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재난을 전담하여 전문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재난협력실 내 재난협력정책관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분야 협업 정책을 총괄하며,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기존 ‘특수재난협력관’에서 대응하던 5종의 특수재난을 포함한 사회재난 분야 대응 총괄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지난해 포항지진 당시 임시로 파견되어 지자체의 지진 피해 조기 수습에 기여한 중앙수습지원단을 상설화한 ‘수습지원과’를 신설하여, 향후 지자체의 신속한 재난현장 수습을 지원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비정형적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재난대응과’를 신설하고, 지진방재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등 자연재난 유형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기후재난대응과’는 폭염, 황사, 가뭄 등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후재난의 사전 대응 및 상황 관리를 담당한다. 재난에 ‘폭염’이 포함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향후 폭염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 이후 내진 강화, 액상화 등 지진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이재민 구호 인력을 확충하여 지진방재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변화를 모색하였다”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행정안전부가 국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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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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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혼돈스러운 미래…토트넘 잔류? 이적? 【STV 신위철 기자】손흥민(32)의 계약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터키 갈라타사라이 등 구체적인 구단명까지 등장하면서 손흥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다. 계약기간이 불과 6개월 남짓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과 1년 혹은 다년 연장 계약 여부를 제안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까지도 계약 연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이 되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따라 세계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적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이적설이 난 구단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윙 포워드에 수준급 선수를 갖춘데다 손흥민의 나이가 많아 그를 크게 원하지는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을 잠재웠다. 최근에는 터키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다만 토트넘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을 떠나보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