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오전 긴급 회동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8시30분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새누리당 내 비박계의 '탄핵 대오'가 흔들리고 있는 점을 우려, 탄핵 공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 대표가 그간 김 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비박계를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로 비난해왔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갑작스런 회동은 더욱 주목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