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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을지NSC 주재…北도발 관련 대비태세 점검

  • STV
  • 등록 2016.08.22 09:57:32
【stv 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2016 을지연습' 첫날인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한의 도발 위협 등 국가비상사태시 국가안위를 지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오는 25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대처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훈련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8월에 치러진 을지연습 때마다 이른바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NSC를 열어 철저한 안보태세를 당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제5차 핵실험 가능성 등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열린 만큼 박 대통령은 민·관·군이 통합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을지NSC가 끝난 뒤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와 정례 국무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청와대가 '우병우 의혹'을 검찰로 넘긴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해 감찰 진행 상황의 언론 누설 의혹을 빌미로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이 이에 대한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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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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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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