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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6일 간의 방한 마무리…오늘 뉴욕행

  • STV
  • 등록 2016.05.30 09:01:52

【stv 정치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30일 뉴욕으로 떠난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한다. 그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부대 행사로 열리는 비공개 행사 '유스 코커스(Youth Caucus)'에도 참석한다.

반 사무총장은 이어 이날 낮 12시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어어가며 이번 방한 결과를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개인적인 오찬을 갖고 KTX를 타고 경주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이동, 이날 오후 7시30분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방한, 제주포럼을 시작으로 6일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방한 첫날 제주포럼을 계기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임기 후 한국인으로서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하겠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기정사실화했다.

또한 대북(對北)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 남은 임기 동안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만큼 남은 임기 7개월 동안의 행보가 주목된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27일 일본을 방문했던 그는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지난 28일 개인일정의 일환으로 충청권의 상징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만나 충청 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또한 그는 이날 고건, 노신영, 이현재, 한승수 전 총리 등 각계 원로 13명과 만찬을 이어가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갔다. 유엔 사무총장 신분으로 공식 방한해 개인일정으로 정치권 인사들을 만난 것이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 29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헬기를 타고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그는 하회마을에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자택 충효당(忠孝堂·보물 414호)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오찬을 가졌다. 오찬을 마친 후 하회마을을 떠난 그는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 경북도청 입구에 금강송을 심었다. 이 일정은 오찬 도중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같은 날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유엔 NGO 콘퍼런스 환영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우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새누리당 김정재(경북 포항 북구), 김석기(경북 경주)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 및 당선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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