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총선 국면을 마무리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4·13 총선을 통해 읽은 민심에 대한 소회를 방명록에 남길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역구 당선자 24명, 비례대표 당선자 13명도 안 대표와 함께 참배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후 마포 당사로 이동, 선대위 해단식을 통해 창당 이후 숨 가쁘게 준비해온 4·13 총선 국면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호남 출신 탈당파 의원들을 주축으로 국민의당 창당에 나섰다.
지난 2월2일 정식 창당된 국민의당은 3월 중순 더민주 부좌현·정호준 의원 입당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했으며, 이번 총선을 통해 총 38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