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8일 차인 7일 2차 서울 지원유세에 돌입한다.
김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를 강서을에서 시작한다. 이 지역은 김 대표의 최측근인 김성태 후보의 지역구다.
김 대표의 이날 유세 지역 중 눈에 띄는 곳은 마포갑(안대희 후보)이다. 김 대표는 선거운동 첫 날이었던 지난달 31일 1차 서울 지원 유세에서도 이곳을 찾은 바 있다.
김 대표의 이같은 총력 유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생각보다 오르지 않는 것을 감안한 일정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가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지역을 두 차례 찾은 건 마포갑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에도 가 이준석 후보를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서을과 마포갑, 노원병을 포함해 강서갑(구상찬)·강서병(유영)·성북갑(정태근)·성북을(김효재)·강북갑(정양석)·도봉갑(이재범)·노원을(홍범식)·노원갑(이노근)·중랑을(강동호)·중랑갑(김진수)에서도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