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금)

  • 맑음동두천 22.1℃
  • 구름조금강릉 17.6℃
  • 맑음서울 22.4℃
  • 구름조금대전 23.1℃
  • 황사대구 18.7℃
  • 황사울산 15.7℃
  • 맑음광주 25.0℃
  • 황사부산 17.9℃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19.6℃
  • 구름조금강화 19.8℃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2.2℃
  • 구름조금강진군 24.3℃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미 국방부 "사드 한반도 배치 한미 협의 금주 개시" 확인

  • STV
  • 등록 2016.02.18 09:08:08

【stv 정치팀】= 미국 국방부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사드)의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 간 협의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피터 쿡 대변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시스템 배치 논의가 이번 주 어느 시점에 시작될 것"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쿡 대변인은 "이는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한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현 시점에서 취해야 할 적절한 조처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쿡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당국자들과 함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할 지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며 역내 동맹들을 위한 최선의 접근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이주 초 한미공동실무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협의가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관영 CCTV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같은 날 중국 외교부는 사드 한국 배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공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 "우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