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여야, 2월 임시국회 11일 개회 합의…운영위 열려

  • STV
  • 등록 2016.02.05 09:08:01

【stv 정치팀】= 여야 지도부는 4일 국회 본회의가 끝난 직후 '2+2회동'을 갖고 오는 11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결론을 냈다고 양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양측은 오는 11일부터 임시국회를 열되 일정은 추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끼리 협의키로 했다. 또 임시국회 개최 첫날인 11일 운영위를 개최키로 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아울러 오는 10일 오후 3시 양당 지도부 회동을 재개해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이어 12일까지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안 합의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획정기준일과 지역별 배분 방식에 대한 입장차만을 확인했다.

더민주가 지난해 8월말 기준으로 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10월 말로 기준을 잡아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더민주는 가장 최근인 12월로 하자는 안을 다시 제안했다. 양측은 여야 정치개혁특위 간사끼리 만나 이를 논의키로 했다.

지역배분 역시 이견이 팽팽했다. 다만 농어촌 지역구 축소를 최소화하자는 원칙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인구 하한 14만명 상한 28만명 합의가 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완전히 합의한 것은 없고, 공감대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큰 틀에서는 선거구 획정안을 가지고 충분히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때문에 쟁점법안 문제가 좁혀진다면 안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쟁점법안 연계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역구 253석 비례 47석을 기준으로 14만명과 28만명을 기준으로 상하한을 정해 헌법재판소가 정한 2대 1 인구수 기준을 지키자는 큰 틀에 동의했다"며 "이 경우 경기도는 8석,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충남은 1석씩 각각 늘어난다"며 "강원, 전북, 전남은 1석씩 줄고, 경북은 2석이 각각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시도에 관한 일부 조정을 원했다"며 "특별구 같은 경우 헌법위반이기 때문에 논의하지 않기로 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비례원칙 보전 원칙을 포기하고 다 양보했는데도 안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쟁점법안과 더민주는 노동4법 등 쟁점법안의 경우 여야의 안을 같이 놓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새누리당은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