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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총선 출마 선언

  • STV
  • 등록 2016.02.03 11:55:13
"국회 존재 이유 상실,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stv 박상용 기자】=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4월 총선에 여주 양평 가평 지역구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다.

이규택 전 이사장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저버린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다. 성공한 공기업 CEO 이규택이 국회와 민생을 위해 출마를 결단한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 여주 양평 가평 지역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stv

이 전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 교육 금융 공공개혁의 4대 개혁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으며 개혁을 가로막고 있다. 지금 국회는 비정상적이며 존재의 이유를 상실했다"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이를 막기 위해 그는 "(국회에 진출하면) 국회선진화법 개선 및 폐지를 하겠으며 선거구가 상실되면 국회의원직도 상실하도록 하겠다.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게 하고 의정 활동을 불성실하게 하는 의원은 공천에서 페녈티를 받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정치를 떠나 있으면서 느낀 것은 대한민국 국회가 '민생경제와 국민행복'의 수호자가 되어야한다는 점이며 CEO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자산규모를 27조원으로 늘리고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인 2천5백억원을 달성한 것을 들면서 "허무한 정치구호가 아닌 반듯한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이사장은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혁신타운 건설, 불합리한 자연보전권역 규제 철폐, 누리과정지원 예산 안정화, 세종대왕 한글 역사박물관 재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국제문화언어 대학교 유치 및 설립'을 강조하면서 "5개 국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교수법을 현재 특허청에 제출했다. 여주에 대학교를 유치하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오면서 국제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87년 민주화 항쟁 당시 민추협에서 활동했던 이규택 전 이사장은 14대부터 17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교육위원장,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총무 및 최고위원, 친박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최근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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