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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쟁점법안-선거연령 인하, 연계처리 안돼"

  • STV
  • 등록 2016.01.06 09:05:29

【stv 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올해 총선부터 선거 연령 인하를 도입할 경우 쟁점법안을 연계처리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제안에 대해 "전혀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시민사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문 대표와 오찬 회동 중에 나눴던 대화를 소개하며 쟁점법안과 선거 연령 인하 연계 처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회의장은 다음 대선에서 (선거연령을) 18세로 인하하는 선에서 지역구 253석안을 성사시키자고 주장했고, 나는 선거도 중요하지만 경제 관련 법, 노동 5법이 정말 시급해 이것을 같이 처리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것을 합의하지 못하고 끝났다"며 "다른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했다.

앞서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정의화 의장 주재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쟁점법안을 통과시켜주면 (선거연령 인하 방안을) 연계처리 하되 이번 총선이 아닌 다음 선거(2017년 대선) 때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와 관련, "만약 (선거연령 인하를) 다른 법안과 연계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바로 시행돼야 한다. 만일 다음 선거 때부터 시행한다면 일체 법안과의 연계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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