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
  • 흐림강릉 15.2℃
  • 맑음서울 6.3℃
  • 구름조금대전 5.5℃
  • 흐림대구 10.0℃
  • 흐림울산 10.2℃
  • 흐림광주 10.8℃
  • 흐림부산 12.7℃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14.1℃
  • 맑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3.4℃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YS서거 사흘째…깊어지는 '조문 정국'

  • STV
  • 등록 2015.11.24 09:05:19

【stv 정치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 사흘째인 24일에도 정치권의 '조문 정국'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도동계'의 막내이자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임을 자처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장례 3일 차에도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김 대표는 서거 당일과 이튿날에도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전날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9100여명(23일 오후 9시 현재) 인사가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7박10일 간의 다자외교 해외순방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온 박 대통령은 귀국 후 첫 공식일정을 김 전 대통령 조문으로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 영정 앞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박 대통령은 차남 현철씨의 두 손을 잡은 채 "장지도 잘 이렇게…(준비하겠습니다)"라며 예우를 다 해 장례절차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재계에서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이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구본무 LG 그룹 회장, 허창수 GS 그룹 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박용만 회장은 고인에 대해 "굵은 결정을 많이 하셨고, 금융실명제도 하셨다. 이런 게 우리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애도 행렬도 계속됐다. 이혜훈·심재철·김을동·송호창·주승용 등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계를 떠난 노(老)정객들도 김 전 대통령과 작별했다,


이회창 전 총리는 조문 직후 기자들을 만나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 호 '거산'만큼 거대한 산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밖에도 김황식·정운찬·정홍원·이완구 전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장남 건호씨,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 안대희 전 대법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도 빈소를 찾았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김경애 광주전남도시민회 12대 여성회장 취임 【STV 박란희 기자】광주전남도시민회(회장 강윤성)의 11·12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11대 김은경 회장이 이임하고 12대 김경애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애 회장은 광양 옥곡 출신으로 2003년부터 약 20여 년 동안 청년회, 여성회, 향우회 등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고향사랑의 원조 격이다. 광전시도민회 광양시민회(구,재경광양시향우회)와 광주전남도시민회(구.광주전남향우회) 여성임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였고 2017년부터 3년 동안 광양향우회 여성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광주전남도시민회 여성 사무총장을 맡아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아 여성회장에 올랐다. 김경애 회장은 재임 시 실무는 물론 향우들과의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향우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한 몸에 받았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 정기총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은 김복이 사무총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어 여성회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회장의 격려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