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문재인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 전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문 대표는 이날 전주 전북도청에서 당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방 민심 청취에 나선다. 최고위 이후에는 전주 일대 공장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남부시장 청년몰,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전북지역은 지난 1월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뒤 신당 창당모임인 '국민모임'에 합류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출신지역이라는 점에서 문 대표의 이번 방문이 주목된다.
문 대표는 이튿날인 5일에는 세종시에 방문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면담을 갖고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선언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송산업단지에 들러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