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정치팀】=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소속 이현재 의원은 13일 "자원외교 특위를 정치 쟁점화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절차에 따라서 사후 보고 한 것이고 인수에 대해 모두 정부부처 장관이 결정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법에 따라 당시 지식경제부에 보고는 하게 돼 있지만 타당성 등을 잘 검토해 추진하라고 했는데 이걸 장관에게 보고 했다 안했다, 정치 공세로 몰아가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MB정부에 들어와 석유개발계약시 관례적으로 지급하는 보너스 액수가 높아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MB정부에서는 생산개발에 중점을 둬 프로젝트가 커 보너스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