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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 연인 권씨, 이번엔 상습도박 고발장.

  • STV
  • 등록 2009.12.10 11:55:42

이병헌, 전 연인 권씨, 이번엔 도박혐의 고발장.

드라마 ‘아이리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류스타 이병헌(39)씨가 헤어진 연인에 민사소송을 제기당한 데 이어 이 여인이 검찰에 이병헌을 상습도박이라고 고발장까지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권모씨(22)로부터 “이씨의 결혼 유혹에 속았다”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이옥)는 옛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권씨가 이병헌씨를 도박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9일 배당받아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발인 권씨는 서울중앙지법에 민사소송 소장을 접수한 직후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장을 잇달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고발장에서 "이병헌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을 오가며 바카라 도박을 상습적으로 해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우선 고발한 권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이병헌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자신을 캐나다 교포라고 밝힌 권씨는 지인을 통해 지난해 9월 영화 홍보차 토론토를 방문한 이씨를 처음 만났다고 전해졌다. 그는 “이씨가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전화와 e메일을 주고받으며 연인관계를 지속했으나, 이씨 측의 권유로 캐나다 생활을 포기한 채 한국에 온 후 이씨가 변심해 버림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씨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가 수차례 걸려 왔다”며 “이번 사건을 수사 의뢰하고 맞고소를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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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