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연합회, 장애인권익증진 부서 폐지에 반발
민주당 박은수 의원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한국장애인연합총연맹, 여성장애인연합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장애인권익증진과 부서가 폐지 예정인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이는 450만 장애인에 대한 엄중한 도전 행위로 규정하였다.
이들은 기자회견 문을 통해 "만약 이명박 정권이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가인권위 축소와 장애인권익증진과 폐지를 강행한다면, 우리는 결연히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태의 모든 책임은 이명박 정권에 있음을 엄숙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현진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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