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이다해-박유천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크 커플’로 변신
이다해와 박유천이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크 커플’로 변신한다.
이다해와 박유천은 14일 방송될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 6회 방송분에서 블랙 가죽재킷과 블랙진을 나란히 맞춰 입은 터프한 모습으로, ‘초강력’ 오토바이 데이트를 펼친다.
박유천과 이다해는 ‘바이크 패션’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블랙 가죽재킷을 나란히 맞춰 입고, 블랙 스키니진과 블랙 티셔츠로 ‘폼나는’ 바이크 패션을 완성해냈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헬멧을 눌러쓴 후에는 금방이라도 내달려야 할 것 같은 프로페셔널한 바이커의 모습으로 완벽 탈바꿈해 현장을 달궜다.
지금까지 박유천은 세계 도처에 리조트를 가지고 있는 몬도리조트 그룹 재벌 2세로서 친절하고 자상함이 넘치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로 발산해 왔던 상황. 하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바이크’ 장면을 통해 처음으로 숨겨뒀던 거칠고 박력 넘치는 남성미를 선보인다.
그런가하면 이다해 또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옷차림으로 대변해왔던 기존 장미리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소 파격적인 이미지의 ‘바이크 패션’을 연출, 박유천과 함께 ‘바이크 패션’의 커플 지존으로 거듭났다.
지난 5월 말 이태원 일대와 반포대교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이다해와 박유천은
이번 촬영을 위해 특별히 공수해온 40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타고 '바이크 장면'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게 된다는 설렘에 시종일관 아이처럼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는 전언. 특히 평소에도 자동차 운전을 즐겨하는 박유천은 오토바이에 올라가 있는 사실만으로도 흥분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이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매력에서 살짝 탈피해, 극중 보여주지 않았던 진한 남성미를 드러내기 시작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듯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이다해와 박유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할 것이다. 두 사람이 그려낼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성공을 위해 사랑까지도 거짓으로 하게 되는 등 ‘거짓말의 수렁’에 빠진 이다해의 모습과 함께 이다해-김승우-강혜정-박유천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 이다해의 거짓말이 몰고 오게 될 파국과 호텔 경영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김승우와 박유천의 불꽃 대결, 그리고 이다해와 김승우, 박유천의 삼각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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