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블라인드>에서 [1박2일]까지! 인간미 넘치는 촬영 현장 대공개!
2011년 8월 11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은 국내 최초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수아’로 분한 김하늘의 인간미 넘치는 촬영 현장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블라인드> 최고의 컷을 위한 빗 속 9시간의 열연!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로 생애 첫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한 배우 김하늘. 평소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였던 그녀가 촬영 현장에서의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장비가 꽁꽁 얼 정도의 추위와 유난히 많았던 비 장면, 밤샘 촬영 등의 유독 고된 촬영이 많았던 <블라인드> 촬영 현장에서 그녀의 팔색조 매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최상의 한 컷을 위한 승부 근성에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자청은 물론 동료배우와 스텝을 챙겨주는 배려 깊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김하늘은 그녀가 맡아왔던 영화 속 캐릭터만큼이나 다양하고 매력 넘치는 인간 김하늘의 모습으로 현장의 스텝과 동료 배우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매사 완벽을 기하는 승부 근성은 베테랑 여배우의 프로 정신으로 태어났다. 9시간 이상의 살수차 물을 맞아가면서도 완벽한 한 컷을 위해 촬영에 촬영을 거듭했고, 처음 도전하는 시각장애인 연기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감독 및 스텝과 상의하며 영화 <블라인드>의 완성도를 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폭발적인 연기로 촬영장을 압도하던 그녀가 컷 소리가 난 후엔 털털하고 친근한 그녀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먼저 피곤에 지친 제작진을 다독이며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러한 김하늘의 모습은 최근 출연한 KBS [해피선데이-1박2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입증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목적지를 찾아가는 미션에서 엄청난 승부욕을 불태우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배고픔에 밥을 한 숟가락 가득 먹는 모습까지 보이며 꾸밈없고 털털한 모습이 시청자에게 강력하게 어필됐기 때문.
또한 믿음직스러운 둘째의 모습으로 같은 팀 여배우 첫째 염정아와 막내 서우를 챙기고 팀 내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친근하고 인간적인 김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1박2일’ 제작진은 여배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김하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 6월 1일(수) 개최된 <블라인드> 제작보고회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배우 김하늘의 평소 인간적이고 배려 깊은 모습은 함께 연기한 유승호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승호는 김하늘이 먼저 편하게 대해주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촬영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혀 촬영 현장에서 김하늘의 활약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예능까지, 스크린 밖에서의 감춰줬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하늘. 그녀의 또 한 번의 변신은 2011년 8월 11일 개봉하는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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