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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STV]‘동안미녀’ 500원 커플 장나라-류진, 달달한 ‘영상 통화’ 벤치 러브신!

  • STV
  • 등록 2011.05.30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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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500원 커플 장나라-류진, 달달한 영상 통화벤치 러브신!

동안미녀에서 ‘500원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장나라와 류진이 달달한 영상 통화벤치신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월화극 '동안미녀에서 류진이 장나라가 떨어뜨리고 간 500원을 챙겼다가 장나라에게 건네준 장면을 통해 ‘500월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상황. 감정표현에 조심스러웠던 류진이 장나라와 야심한 시각에 단 둘이서 벤치에 앉아 달달한 영상 통화장면을 선보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류진이 자신의 딸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비롯된다. 장나라를 잘 따르는 딸의 모습과 그런 자신의 딸을 다정하게 대해주는 장나라의 모습에 류진이 서서히 닫혀있던 자신의 마음을 열게 되는 것.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강원도 횡성과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나라와 류진은 벤치에 앉아 서로의 얼굴이 맞닿을 정도의 밀착신을 선보이며 두근거리는 남녀의 모습을 펼쳐냈다. 당초 이 장면은 극 중 딸과 영상통화를 하는 장나라를 류진이 지그시 바라보는 정도로 예정돼 있었지만, 극의 진행이나 분위기 면에서 두 사람이 좀 더 진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연출진의 판단 하에 가슴 설레는 밀착신으로 완성됐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달달한 영상 통화외에 류진이 장나라 어깨에 손을 얹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장나라를 바라보는 모습과 장나라가 류진에게 인형을 건네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아옹다옹 초딩커플로 등극한 장나라 최다니엘이 기습 키스까지 감행한 것과 비교해 ‘500원 커플류진과 장나라의 러브 라인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상황. 이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류진과 장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 “류진-장나라 커플이 빨리 진전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장나라와 류진의 관계가 진전될 조짐을 보이면서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에 두 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최다니엘처럼 자신의 평범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여자주인공을 도와주는 21세기 형 키다리 아저씨, 그리고 기존에 보여졌던 백마 탄 왕자님 류진, 장나라와 시청자가 두 키다리 아저씨 중 누굴 선택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장나라와 류진의 영상 통화벤치신은 30일과 31일에 방송될 9, 10회분에 담긴다.

한편, '동안미녀'는 회가 거듭될수록 극의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며 가파른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꿈 말고는 가진 것 없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스물다섯 살로 패션회사에 디자이너로 위장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안미녀'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장나라와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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