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유해진, 환상의 커플! <마마> 폭풍 애드리브 선보여 눈길!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개성 강한 배우들이 호흡을맞춘영화 <마마>에서 김해숙&유해진 닭살 모자 커플이 애드리브 만으로 영화 한편을 만들어 낼 정도의 완벽 호흡을 선보인 사실이 알려져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해숙&유해진 애드리브 만으로 영화 한 편의 분량이! 캐릭터 메이킹 공개!
<마마>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소녀 같은 엄마 김해숙과, 조폭이지만 엄마에겐 영어 강사를 사칭하는 엄마밖에 모르는 아들 유해진 모자 커플이 애인보다 달짝지근하게 서로를 아끼며 끊임없는 폭풍 애드리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대배우가 김해숙선배라는얘기를듣고망설임없이 <마마>를 선택했다는 유해진, 유해진의 엄마라는 말에 ‘저렇게 장성한(?) 아들의 엄마면 나이가 좀 들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 꼭 연기 해보고 싶어서 <마마>에 출연했다는 김해숙.
두 배우의 서로를 향한 애정 고백은 <마마>의 연인 같은 모자 승철과 옥주의 찰떡 궁합 연기로 여지없이 스크린에 드러났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리듬감 있게 구사하며, 두 사람의 테마 쏭 ‘쌈바’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부터 시작해, 옥주&승철 모자 커플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언제 어디서건 찰떡호흡의 웃음 바이러스가 넘쳐났다고. 안마 의자에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애드리브가 끊이질 않아 “이대로 놔 두면 1시간 넘는 분량도 거뜬히 나올 것 같다”며 입을 모으기도 했다.
사전에 합을 맞춰 본 적도 없이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리드해 간 김해숙&유해진의 환상 호흡은 옥주 씨의 첫 사랑 찾기 미션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며 러닝타임 내내 포복절도의 유쾌한 웃음을 기대하게 한다.
찰떡 호흡 김해숙&유해진 모자가 만들어내는 끊임없는 애드리브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마마>는 오는 6월 2일 웃음, 눈물, 공감을 책임지는 든든한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태어나 처음 부른 이름인 엄마의 이야기로 관객들 곁에 찾아갈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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