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빅뱅’, 여장, 동성키스까지 캐릭터 싱크로율 100% ‘폭소만발’

빅뱅이 직접 패러디에 나선 ‘시크릿빅뱅’이 화제다.

빅뱅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더 빅뱅쇼’를 통해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빅뱅은 미니앨범 4집 준비과정부터 ‘Hands up’, ‘Somebody to love’, ‘Cafe’, ‘What is right’, ‘Tonight’ 등 미니앨범 4집에 수록된 신곡과 히트곡 ‘거짓말’, ‘붉은노을’, ‘마지막 인사’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빅뱅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나선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 ‘시크릿 빅뱅’에서 지드래곤은 ‘지라임’, 탑은 ‘김주탑’, 승리는 ‘승스카’, 태양은 ‘태팀장’, 대성은 ‘강비서’로 변신해 드라마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끼 가득한 연기력으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윗몸일으키기 눈빛키스와 카푸치노키스를 나눈 탑과 지드래곤, 오스카와 김주원의 깜짝 뽀뽀를 선보인 탑과 승리는 눈길을 사로잡았고, 동성 키스신에 대해 탑은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대성은 김주탑의 엄마 문분홍 여사로 완벽 변신해 ‘지라임’ 권지용에게 독설을 내뱉는 연기를 실감 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지드래곤 여장하니 너무 잘 어울려요”, “아이돌그룹의 남남키스 대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