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공정위, 상조분야 감시요원 모집중…건당 사례비 3만원 내걸어

  • STV
  • 등록 2017.06.23 09:01:35

건당 포상금 3만원 내걸고 감시요원 30명 모집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 후 업계 기강 잡는 차원 
업계 "시장 위축 우려"

공정위가 상조분야 감시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15일 소비자 피해예방 및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장밀착형 시장감시 및 정보수집 업무를 수행할 소비자 법집행 감시요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조분야 감시요원은 상조상품 광고시 중요한 표시·광고사항(중요정보고시 항목) 기재여부를 확인 후에 제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규모다.

 

 

공정위는 분야별 구체적인 제보범위 및 내용은 추후 집합교육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시요원의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9 30일까지이다. 예산 및 운영상황에 따라 변동은 가능하다.

요원들은 일정한 제보요건을 추옺ㄱ하고, 심사결과 채택된 제보 건에 대해서 건당 3만원의 사례비를 지급받게 된다. 다만 제보 건수는 요원 1명당 1개월에 20건으로 제한된다.

감시요원으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오는 7월 11일 이메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번 감시요원 선발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 후 상조업계의 기강잡기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의 민원이 끊이지 않은 상조업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안정과 소비자 신뢰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자칫 시장 자체를 위축 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요원 선발과 관련한 문의전화는 공정위 소비자정책과(044-200-4414~5)로 하면 된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