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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한상공, 2017년도 공제계약사 신용평가 실시한다

  • STV
  • 등록 2017.04.14 09:09:56

부도 위험 분석 및 회계제도 개선 등 검토
한상공 자체적으로 위험지표 개발해 계약사 공제사고 위험도 분석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은 13일 대주회계법인과 2017년도 신용평가용역계약을 체결(4월30일~6월30일, 2개월)하고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평가는 기존의 단순한 신용평가율 산정에서 벗어나 새로이 공제사고(부도 등) 위험도 분석 및 회계제도 개선 등 제도개선사항을 종합 분석해 향후 조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한 공제사고 위험도 분석은 '현금흐름 분석', '정상불입구좌 변동률', '총자산 대비 위험가중 자산 비율' 등 상조업에 적합한 위험지표를 자체개발해 계약사의 공제사고 위험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제사고 위험도가 높은 공제계약사에 대한 모니터링·정기점검·경영개선계획 마련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부도위험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신용평가와 병행하여 소속 공제계약사 대표자면담 등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자본금 확충 3억→15억, 담보율 상향)의 이행상황 등 제반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조합운영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상공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가를 통해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위험도를 종합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합의 재무건전성 강화 및 소비자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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