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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日 장례업계 "끝없는 변화만이 살 길"

  • STV
  • 등록 2017.02.22 09:04:20
고인의 취향에 맞춘 컨셉으로 다양화
상세내역 공개 등 가격 명확화로 발전
日 장례업계 관계자 "아직도 많은 과제 있어"
 
 

현재 일본 전국의 장의회사는 5000개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례식은 원래 지역에 기인 ​​한 것이며, 가족 같은 중소 규모의 장의회사가 대부분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찬란 홀딩스는 1932 년 창업한 공익사(公益社)을 중심으로 산인 지방을 거점으로하는 장선(葬仙), 고베 일대를 거점으로 하는 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찬란홀딩스의 마케팅 담당자 미야지마 야스코(좌). 찬란홀딩스는 장례 외에도 사업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찬란 홀딩스는 현재 도쿄와 오사카의 2본부 체제로 수도권·칸사이(關西) 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연간 1만 건 이상의 장례식을 맡고 있다. 장례회사로 몇 안되는 도쿄 증권 거래소 1부 상장 기업이며, 10명 규모의 마케팅 부서가 있다는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그동안 일본의 장례식을 둘러싼 환경은 크게 바뀌었다. 키워드는 "슈카쓰(終活, 죽음을 올바로 준비)" "다양화" "가격의 명확화"이다.
 
 
이전에는 장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주저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 슈카쓰(終活)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세상의 인식은 바뀌었다.
 
 
"죽고 나서 주위를 당황하게보다 사전에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상담해두자"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찬란홀딩스는 장례식을 거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인생 앨범'이라는 파일 등을 준비하고 생전에 자신의 것을 준비하고 장례를 생각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좋은라이프가 최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엔딩노트'와 같은 개념이다.
 
 
생전에 본인이나 가족의 의향을 반영해 장례식도 '다양화' 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사회 전체의 종교관의 희미라는 큰 흐름이 있다. 최근의 주류는 꽃이 제단에서 고인을 모두 나타내도록 스타일이다. 그 외에 침대처럼 쿠션이 들어간 관을 원하는 분이거나 요리에 집착하는 분이거나, 무엇에 중점을 두는 하나는 각각의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
 
 
세 번째 키워드는 '가격 명확화'이다. 이전에는 예를 들어 '장례식 세트 200 만엔'처럼 포장되어 있고, 상세 내역을 모르는 것도 당연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장례식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원래 하기가 꺼려졌고, 또한장례식은 갑자기 거행하게되므로 검토할 여지가 별로 없었다.
 
 
그런 가운데 몇 년 전에 찬란홀딩스가 가격과 내역을 명확히 공개했는데, 고객의 반응은 물론이거니와 형제의 반응도 크게 갈려 꺼려진다는 의견을 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고객의 장례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업계로 타 업종으로부터의 신규 참가 등에 의한 변화가 지금은 가격의 명확화의 표준이 되었다.
 
 
다만 아직 어려운 것은 장례식은 지역에서 행해진다는 것이다. 찬란홀딩스는 전국 일률 요금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약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업계를 불문하고 정직한 가격 경쟁이 있다. 이때문에 소비자가 서비스를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나는 것은 환영 해야한다. 하지만 숫자의 끝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와 질이 어떤지 철저히 따져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 장례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잘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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