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서울사무소 열어 "전국 단체 첫 걸음"

  • STV
  • 등록 2016.12.08 09:23:08

서울사무소 개소식과 이사회 같이 열어

돼지머리·떡 놓고 서울사무소 개소식 고사 지내

송덕용 사무총장 "보건부, 협회 지원에 긍정적 반응"

 

 

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가 서울사무소를 열고 전국 단체로 발돋움 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7일 서울 서대문구 SK리쳄블 오피스텔에 마련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장례지도사협회의 제4차 이사회와 겸해서 열렸다.

 

 

▲ 장례지도사협회 앞길에 행운을 빌며 절을 하고 있다.

 

남승현 회장과 김성익 수석부회장, 강익수 부회장, 김종호 부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돼지머리와 떡 등을 놓고 장례지도사협회 앞길을 축원하며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남 회장은 "(장례지도사협회가) 18명의 이사진을 구성했고, 을지대·동국대·서라벌대·동부산대·창원문성대 등 대학과 80여개 교육원이 모여서 협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2만5천명의 장례지도사의 자질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지는 협회인만큼 보건복지부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 회장은 "서울사무소 개소는 전국 단체로 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협회의 제4차 이사회를 겸해서 열렸다. 남 회장은 이사회 개회사를 통해 "교육과 시설투자 등을 통해 상조·장례문화가 한 단계 업(UP)돼야 한다"면서 "국민의 신뢰받는 장례업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제4차 이사회가 7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또한 남 회장은 "사망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해당분야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어디가 됐든 (사망사고시) 전문 장례지도사들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남 회장은 "보건부 노인지원과 조신행 과장과 지난 11월 25일 회동했으며, 이 자리에서 몇 가지를 다짐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부의 요구는) 장례지도사협회가 장례식장 경영자들과 대립하는 노조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과 장례지도사 자질 향상에 힘써달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송덕용 사무총장은 보건부가 장례지도사협회 설립의도가 순수 봉사단체 역할인 것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성익 수석부회장은 "보건부에 장례지도사협회 회원 명단을 제출할 때 미리 동의한 회원 명단만 제출해야 한다"면서 "보건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임명 건, 시·도회장 선임과 회원 확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는 2017년 제1차 이사회 때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