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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VIG파트너스,좋은상조 지분 84% 650억원 파격인수

  • STV
  • 등록 2016.09.30 09:13:48

좋은상조(주), 자본금 기준 국내1위 상조회사 도약

VIG파트너스, 좋은상조 지분 84% 650억 원에 인수

 

 

 

 

지난 9월21일 좋은상조(대표 김호철)가 사모투자펀드(PEF) VIG파트너스(대표 박병무)로부터 600억 원 가량의 투자를 받게 되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좋은상조는 한 단계 질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있은 지 꼭 8일 만에 처음 600억 원 보다 50억 원이 많은 650억 원에 좋은상조 지분 84%를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상조업계의 엄청난 변화를 예고한 것으로 향후 상조시장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좋은상조 M&A 개요

 

이번 본 계약 체결을 발표한 VIG파트너스는 계약체결과 함께 계약 내용에 대해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즉 650억 원의 인수 자금 안에는 신규증자 자금이 포함 되었으며 계약체결 후에도 김호철 좋은상조 대표 등 기존 경영진이 전체 지분 중 84%를 뺀 나머지 16%의 잔여지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좋은상조를 인수한 후에도 김호철 대표 등 현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전문 경영진을 보강하여 좋은상조를 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VIG파트너스는 이번 투자와 함께 김호철 대표를 포스트로 하여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담당 임원과 동양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영굉 부회장이 총괄 운용책임자(COO)로 영입되었고 또 동양생명 영업담당 임원을 지냈던 이창석 전무와 버거킹 기획재무부장 등을 역임한 김재준 상무가 각각 영업본부장(CMO)과 경영관리본부장(CFO)를 맡을 예정으로 있어 막강 경영팀을 구성하게 되어 향 후 좋은상조가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러한 파격적인 계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VIG파트너스 측은 최근 상조업이 사회적 이슈는 물론 부정적 여론이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구의 노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상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비중을 더 두었다고 밝혔다.VIG파트너스 측은 오히려 상조업계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정적이어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적절한 타당성을 물색 해왔다고 말했다.

 

VIG파트너스 투자회사

 

 

또한 국내에서 보편적인 선불식 상조상품의 영업방식이나 운용이 보험업과 유사하여 상조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여 과거 동양생명보험을 성공적으로 재매각한 경험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좋은상조에 대한 650억 원의 투자는 상조업계가 금년 초 강한 규제를 담아 상조시장을 강제 구조조정하기 위해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법률개정안을 시행하면서 국민들과 정부로부터 불신을 받아왔다.

 

그러면서 최근 상조회사가 폐업을 하는 등 업계가 최악의 상황에서 VIG파트너스 투자 결정이 이루어져 전체 상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좋은상조 김호철 대표는 이와 관련 '상조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좋은 결과가 있어 나름대로 그 의미가 크다'는 말로 매우 겸손해 했다. 이번 VIG파트너스 650억 원의 좋은상조 투자건과 관련 공정위도 상당히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업계의 이런 호재에 대해 나름대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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