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외감특집41]태양상조,매출•현금줄고 누적결손금 70억

  • STV
  • 등록 2016.08.17 09:14:13

부금선수금 늘고, 행사매출은 감소

현금 자산 줄고, 총자산은 늘고차입금 5억

1년만에 적자 전환누적결손금 70억

 

 

서른두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태양상조(대표 김옥)다. 태양상조의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상승했고, 행사매출은 2년 연속 감소했다. 해약환급초과의무액을 상조관련 자산에서 제외하면 5억이 남았고, 초과자산에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0억 적자가 났다. 현금성 자산은 줄고, 총자산은 증가했다. 차입금은 5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했다가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누적결손금은 70억이었다.

 

 

부금선수금 늘고, 행사매출은 2년 연속 하락

 

 

태양상조의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2013년에 137억2천만원(이하 필요시 '원' 단위 생략)에서 2014년 137억3천1백만원까지 늘었다. 1년 새 1천1백만원이 늘어났다. 2015년에는 143억2천9백만원이 됐다. 전년대비 5억9천8백만원이 증가했다. 업계 34위다.

 

행사매출은 2년 연속 하락했다. 2013년에 13억1천만원에서 2014년에는 11억8천8백만원으로 증가했다. 1억2천2백만원(9%)이 감소했다. 2015년에는 10억2천8백만원으로 줄었다. 전년대비 1억6천만원(13%)이 감소했다. 업계 29위의 성적이다. 2015년 추정 행사건수는 262건이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5억선급비용 제외시 20억 적자

 

 

태양상조의 총자산은 124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11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06억(추정)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5억이다. 초과자산은 업계 25위 규모다. 선급비용은 26억이며, 선급비용을 제외할 경우 20억이 적자다.

 

 

현금 자산 줄고, 총자산은 늘어차입금 5억

 

 

태양상조의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 10억에서 2014년에는 16억으로 늘었다. 1년 새 6억(60%)이 늘었다. 2015년에는 11억으로 줄었다. 전년대비 4억(30%)이 줄었다. 업계 32위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126억에서 2014년에는 117억으로 줄었다. 전년대비 9억(7%)이 줄었다. 2015년에는 124억으로 늘었다. 7억(6%)이 증가했다. 업계 33위다. 2015년12월31일 현재 태양상조는 차입금을 5억6,465만5천원을 쓰고 있다. 단기차입금은 사천축협에서 각각 연이율 4.31%와 4.84%로 2억9,468만5천원, 1억5천만원을 대출했다. 장기차입금도 사천축협에서 이율 3.69%로 1억2천만원을 빌려서 쓰고 있다.

 

태양상조의 부금선수금은 143억이며, 부금해약수입은 9억이다. 해약율은 6.55%였다. 매출액은 10억이고, 급여로 4억3백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업계 30위의 급여지급액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38%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선급비용은 26억이고, 선지급율은 18.24%다. 누적결손금은 70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49%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96억이고, 현금 유출비율은 67.15%다. 업계 12위 규모다.

 

 

당기순손실 6억누적결손금 70억

 

 

태양상조는 2014년에 당기순이익 전환에 성공했으나 1년만에 당기순손실로 전환됐다. 2013년에는 20억이 적자였고, 2014년에는 2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에 다시 6억의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18위다. 누적결손금은 70억이다.

 

광고비 지출액은 점차 증가했다. 2013년에 1백만원이던 광고비는 2014년에 4백만원으로 늘었고, 2015년에는 1천만원까지 증가했다. 업계 30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62%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