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추석 명절 차례상‘다차림’출시...
제사상 대행서비스 미리미리 준비...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번거로운 명절 차례 상 차림을 미리미리 준비하여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표준 제사상의 형식을 취한'다차림'제사상을 개발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제사상 대행서비스는 그 편리성과 경제성이 전해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의 제사상 대행서비스 ‘다차림’에서 선보인 추석 차례상 상품이 출시하자마자 실 소비자들과 관련업계가 문의를 해오는 등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이후 제사상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뀔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7일부터 이 제사상 서비스와 관련 사전 접수를 시작하여 '다차림 차례상 서비스'의 수요가 몰리는 명절 대목을 피해 미리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차례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목표다. 전문조리사의 당일 조리를 원칙으로 하는 ‘다차림’의 명절 차례상은 신선도 유지를 위한 개별 위생포장으로 추석 전날 안전하게 가정까지 배달된다. 또한 편리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공동구매의 형식으로 제사음식을 마련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 차례상을 준비하는 것보다 ‘다차림’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프리드 측은 밝혔다.
지난 2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명절 차례상 구입비용은 평균 32만 9천원으로 다가오는 추석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할 예정이다. ‘다차림’의 경우 28만원으로 4인 차례상 마련이 가능하다. 다차림 차례상은 규모에 따라 최소 2인부터 6인용까지 선택 가능하며, 예약 주문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사실 제사상 서비스는 얼마 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사 및 제례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생기면서부터 차례상, 제수용품 대여, 출장요리, 제사 상식제공 등을 제공하며 초기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제사를 지내는 방법이 각 지방마다 풍속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대부분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대로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제사음식을 만드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
그래서 현재는 소형 제사음식 대행 서비스업체가 대부분으로 ‘소비자들의 필요욕구 전체를 만족하게 한다’고는 볼 수 없다. 이번에 프리드라이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다차림'이라는 제사상 차림을 출시하여 제사상 서비스업계에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프리드 라이프 관계자는 이 사업과 관련 충분하게 경쟁력을 키워 왔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대할 만한 시장성과 경제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차림’ 제사상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또는 다차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