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외감특집22]더라이프앤,빚 32억 누적결손금 474억원

  • STV
  • 등록 2016.06.22 09:20:12

현금↑총자산↓현금 유출비율 81.22%

차입금 32억, 한강라이프에서 차입

누적결손금 474억에 달해

 

열두 번째는 더라이프앤(대표 이병헌 안진호, 구 그린우리상조)이다. 더라이프앤은 2년 연속 선수금이 증가했다. 행사매출도 전년대비 늘었다. 2014년에 큰 폭으로 줄었던 현금 자산은 2015년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총자산은 2년 연속 줄었다. 차입금 32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쓰고 있으며, 누적결손금은 474억에 달했다.

 

 

선수금 2년 연속 증가행사매출도 전년대비 늘어

 

 

 

부금선수금은 2년 연속 증가했다. 2013년 591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이었던 선수금은 2014년에는 602억으로 늘어났다. 1년 새 10억(2%)이 증가한 것이다. 2015년에는 629억까지 늘어났다. 전년대비 26억(4%) 증가한 금액이다. 업계 14위 규모의 선수금이다.

 

더라이프앤의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24억6천3백만원이던 행사매출은 2014년에 23억5천7백만원으로 줄었다. 1년 새 1억6백만원(4%)이 줄었다. 2015년에는 30억까지 늘었다. 전년대비 6억4천7백만원(27%)이 증가한 셈이다. 업계 16위다. 2015년 추정 행사건수는 764건이다.

 

 

해약환급 의무액 초과자산 465억 적자

 

 

더라이프앤의 자산총계는 195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60억이다. 해약환급 의무액은 465억(추정)이며,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305억 적자(추정)다. 업계 36위 규모다. 선급비용이 36억이기 때문에 초과 자산에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342억 적자로 추정된다.

 

 

현금 반등·자산 2년 연속 감소세차입금 32억

 

 

 

2013년 26억이던 현금성 자산은 2014년에 7억까지 줄었다가 2015년에는 22억으로 늘어났다. 19억(73%)이 줄었다가 15억(221%)이 증가했다. 업계 순위는 29위다. 환급의무액이 465억(추정)이기 때문에 환급금을 현금으로 내줄 수 있는 비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은 2013년 214억에서 2014년에는 205억으로 줄었다. 1년 사이 8억(4%)이 감소했다. 2015년에는 195억까지 감소했다. 전년대비 9억(5%)이 감소한 셈이다. 업계 27위다. 더라이프앤은 2015년12월31일 현재 차입금으로 32억원을 쓰고 있다. 한강라이프(주)로부터 이자율 7%에 32억원을 운영자금 명목으로 차입했다.

 

더라이프앤의 선수금은 629억이고, 부금 해약수입은 12억이다. 해약율은 2.01%이며, 매출액은 30억이다. 급여로 13억이 지급되고 있다. 업계 16위 규모의 급여지급액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44%다.

 

더라이프앤의 선급비용은 36억이다. 선지급율은 5.85%이며, 누적결손금은 474억이다.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75%이며,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511억이다. 현금유출 비율은 81.22%로 3위에 해당한다.

 

 

당기순손실 늘고 광고비 줄고누적결손금 474억

 

 

전년대비 당기순손실이 늘었다. 더라이프앤은 2013년에 무려 413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4년에 당기순손실 9억, 2015년에는 20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업계 26위다. 2013년에 기록한 413억 탓에 누적결손금은 474억에 달했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에 1억4천5백만원이던 광고비는 2014년에 2억5천3백만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에는 다시 1억9천3백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업계 13위에 해당한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비율은 3.41%였다.

 

 

 

<김충현 . 김규빈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