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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외감특집9] 상조업체 대부분 광고비 큰폭 삭감

  • STV
  • 등록 2016.05.24 09:12:29

프리드라이프 10억이상 줄이고, KNN라이프 10억이상 늘려

할부거래법 시행 앞두고 몸집 줄이고 내실 다지기

 

 

아홉번째 특집은 업계의 광고비를 분석했다. 업계의 광고비는 전년대비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상조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할부거래법 개정안 시행(2016년 1월)을 앞두고 업계 전체가 광고비를 축소했다. 대부분의 회사가 광고비 지출액을 대폭 삭감하거나 소폭 증액하는 데 그쳤다. 광고비를 1백만원 미만으로 지출한 업체도 네 곳이었다.

 

업계의 광고비 지출 1위는 보람상조였다. 하지만 보람상조 또한 전년대비 광고비 지출액은 줄인 상황이었다. 2위는 프리드라이프였다. 프리드라이프 또한 전년대비 광고비 지출액을 대폭 삭감했다. KNN라이프-대명스테이션-부모사랑상조가 뒤를 이어 상위권을 형성했다.

 

 

보람상조, 광고비 지출 1위프리드라이프 2위

 

 

광고비 지출 1위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차지했다. 보람상조는 73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1억이 줄어든 금액이다. 2위는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로 38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6억이 줄어든 금액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광고비를 삭감했다.

 

3위는 KNN라이프(대표 허준)로 16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광고비가 13억이 늘었다. KNN라이프는 상조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광고비를 증액했다. 4위는 대명스테이션(대표 권광수)로 15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전년대비 2억이 줄었다.  5위는 부모사랑상조(대표 황하은)로 15억의 광고비를 지출했고, 이는 전년대비 4억이 줄어든 금액이다. 6위는 더케이라이프(대표 김형진)로 13억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2억이 늘어난 금액이다. 6위까지 업체는 광고비 13억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상조-금강종합상조, 광고비 큰 폭으로 늘려

 

 

효원상조(4억4천만원 감소), 좋은상조(2억6천만원 감소) 등이 큰 폭으로 광고비를 삭감했다. 반면 국민상조(5억7천만원 증가)와 금강종합상조(3억1천만원 증가)는 광고비를 늘렸다.

 

7위는 국민상조(대표 나기천)로 9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5억이 늘어났다. 8위는 효원상조(대표 이선주)로 7억7천4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4억4천만원이 줄어들었다. 9위는 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 권병주)로 7억3천4백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1억1천5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10위는 라이프온(대표 조중래, 구 부산상조)로 5억6천1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4백만원이 감소했다. 11위 금강종합상조(대표 차용섭)는 3억4천1백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3억이 증가한 금액이다. 12위는 좋은상조(대표 김호철)로 1억9천9백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억6천8백만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13위는 더라이프앤(대표 이병헌 안진호)으로 1억9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6천만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14위는 한강라이프(대표 김옥권)로 1억3천5백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2백만원이 증가했다.

 

 

15~23위 광고비 지출 중위권 업체들, 대부분 광고비 줄여

 

 

광고비 지출 하위권 업체들은 대부분 광고비를 줄이는 모습이었다. 1억원 이상 감액하는 업체도 많았다. 대구상조, 에이플러스라이프 등만 소폭 증가했을 뿐 금강문화허브, 금호상조, 경우상조, 교원라이프 등의 광고비는 크게 줄었다. 특히 교원라이프는 전년대비 4억원이 넘는 광고비를 줄였다.

 

15위는 JK상조(대표 전준진)로 7천4백만원을 지출했고, 전년대비 5천7백만원이 줄었다. 16위는 대구상조(대표 이곤)로 6천7백만원을 지출했으며, 전년대비 4백만원이 줄었다. 17위는 금강문화허브(대표 이창욱)으로 6천5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억4백만원이 줄어들었다. 18위는 금호상조(대표 기노석 이광숙)로 6천1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억7천만원이 줄었다. 19위는 경우상조(대표 이규현 최광현)로 6천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억9천만원이 줄어들었다. 20위는 대노복지사업단(단장 박남희)으로 5천3백만원을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5천8백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21위는 에이플러스라이프(대표 조규남 권영희)로 5천1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4천5백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22위는 교원라이프(대표 장평순)로 3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4억6천8백만원이 줄어들었다. 23위는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최정익)로 3천1백만원을 썼으며 전년대비 2백만원이 감소했다.

 

 

24~30위 하위권 업체들, 근소하게 증가하거나 대폭 감소

 

 

광고비를 유지하거나 다소 늘린 업체도 있었으나 워낙 큰 폭으로 줄인 업체가 있어서 눈에 띈다. 다온플랜은 3억5천3백만원에서 1천8백만원으로 광고비를 대폭 절감했다.

24위는 현대상조(대표 이봉상)로 2천6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천3백만원이 줄었다. 25위는 투어라이프(대표 박충배, 구 삼성라인)로 2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천만원이 증가했다. 26위는 다온플랜(대표 정윤모)으로 1천8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3억3천5백만원이 줄었다. 27위는 한국힐링라이프(대표 이정학, 구 한국상조협동)으로 1천6백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백만원 감소했다. 28위는 주현의료법인상조(대표 주영님)로 1천1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1천1백만원이 늘었다. 29위는 다나상조(대표 김웅열)로 1천만원을 지출했다. 전년대비 1천만원 늘었다. 30위는 태양상조(대표 김옥)로 1천만원을 썼고, 전년대비 6백만원 늘어난 것이다.

 

 

34~37위 업체들, 광고비 1백만원 미만으로 지출

 

 

31~37위 업체 중 34위~37위 업체는 1백만원 미만의 광고비를 집행하거나 집행하지 않았다. 대한라이프보증은 2014년도에 7천5백만원을 집행했으나 2015년도에는 1백만원 미만을 썼다.

31위는 에이스라이프(대표 정영일, 구 에이스상조)로 5백만원을 썼다. 전년대비 2백만원이 늘었다. 32위는 새부산상조(대표 박영혜)로 2백만원을 썼으며 전년대비 3백만원 줄었다. 33위는 모던종합상조(대표 남재광)로 2백만원을 썼는데 전년대비 1천5백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34~37위 업체인 고려상조(대표 황병태), 길쌈상조(대표 박은희), 대한라이프보증(대표 이성배 엄애란), 한효라이프(대표 정재섭, 구 고엽제전우회)는 1백만원 미만의 광고비를 지출하거나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았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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