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장례뉴스,대한종합라이프 광고 댓가 기사 삭제?
대한종합라이프 이승국 대표 상조장례뉴스 전격방문
광고 등의 금전적 협의로 인해 해당 기사 삭제키로 했다는 등 뜬소문...
지난 5월6일 본지를 통해 (주)대한종합라이프(대표 이승국)가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치렀다"고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보도가 나갔다. 보도가 나 간 다음 날 대한종합라이프 이승국 대표는 여의도소재 상조장례뉴스를 방문 ‘기사에 대해 정정을 하겠다’며 대표자 면담을 요구했다. 때마침 대표자는 해외 출타중이어서 면담치 못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승국 대표가 보도내용을 정정하겠다며 돌아간 후 수도권 일부 홍보관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여론이 조성되는 등 ‘상조장례뉴스'에 대한 일방적인 음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즉 5월6일 상조장례뉴스에 게재된 ‘(주)대한종합라이프 관련 기사가 회사 측에 광고 등 기타 형태로 협의를 하여 기사를 삭제하기로 했다’는 것이 주요 소문내용이었다. 이는 상조장례뉴스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즉각 상조장례뉴스측은 이 부분에 대해 내부검토를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내부 협의결과 일부 확인절차가 남아있고 미확인 소문을 확대 해석하는 것 역시 전문 언론매체로써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대응에 대해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하고 사태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물론 그동안 대한종합라이프 이승국 대표는 몇 차례에 걸쳐 상조장례뉴스 측과의 물밑대화를 요청했으나 상조장례뉴스 측의 거절로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KBS의 비중 있는 ‘사회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홍보관과 상조업에 대한 실태를 추적 제작하는 과정에 있었다. 당시 상조장례뉴스는 이와 관련 제작사측의 여러 가지 협조에도 불구하고 일절 ‘정보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취재에 협조하지 않은 것은 물론 아예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도 홍보관을 중심으로 상조장례뉴스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홍보관에 타격을 주려한다’는 등의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소문을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히며 이번 20일(금)에 방영된 프로그램 역시 평이한 것으로 상조회사 대표자 구속을 중심으로 피해자에 대한 실태 등이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물론 일부 ‘홍보관이 100% 중국산 저마를 안동삼베 100%대마로 속여 홍보관에서 판매한 것을 확인하여 방송한 것은 큰 충격’으로 소비자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상조장례뉴스는 이번 KBS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상조, 수의 관련 방송제작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 점과 ‘㈜대한종합라이프 측이나 이승국 대표로부터 광고, 기타 그 어떤 형태의 금전적 협의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향 후 이와 관련 계속적으로 왜곡, 허위 사실이 유포되어 상조장례뉴스에 대한 명예를 실추하거나 업무를 방해 하면 해당 당사자들 끝까지 추적 적극적 대응을 통하여 발본원색 사실관계를 밝혀 민, 형사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KBS 소비자 리포트 방송과 관련 저가수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일부 홍보관 업자들은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10여 년 동안 떳 다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성민(가명 51세)점장은 사실 이번 방송이 홍보관에 대해 ‘또 한 번 큰 고비를 넘긴 것이나 다름없다’며 모든 홍보관 종사자들이 그동안 마음 조린 것에 대해 한 시름 놓게 되었다며 긴 한숨을 내 쉬었다.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