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할부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

  • STV
  • 등록 2016.01.26 09:20:18
할부거래법 시행 규칙 개정안 25일 공포·시행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이 25일부터 공포·시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에 따르면 이번 시행 규칙 개정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서 시행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현행 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상조업체의 지위 승계 및 상조업체 간 회원 이전 계약의 공고 방법을 정했다. 개정법은 상조업체의 지위 승계가 있거나 상조업체 간 회원 이전 계약이 체결된 경우 이를 공고하도록 하면서, 그 방법을 시행 규칙에 위임했다. 이에 시행 규칙에서는 양도업체가 일반 일간 신문에 1회 이상 게재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2주일 이상 게시하도록 했다.
 
 
둘째, 상조업체 간 회원 이전 계약 시 소비자에 대한 설명 및 설명 여부 확인 방법을 마련했다. 개정법은 상조업체 간 회원 이전 계약이 체결된 경우 양도업체에게 이전 대상 회원에게 법 제22조의2 제2항 각 호의 사항을 설명하도록 하면서 그 방법을 시행 규칙에 위임했다. 이에 시행 규칙은 전화, 휴대전화·직접 방문하여 알리는 방법으로 양도업체에 가입된 회원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법 제22조2 제2항 각 호의 사항에 따르면 양도업자 및 양수업자의 상호·주소 등 법 제18조 제5항의 정보공개 사항, 양도업자의 회원 수 및 선수금 규모, 이전 계약의 내용 및 절차가 이에 포함됐다.
 
 
또한 개정법은 회원 이전 계약에 대하여 동의 여부를 표시하지 않아 그 이전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는 회원과 관련하여, 상조업체가 그 회원을 상대로 이전 계약에 대하여 시행 규칙으로 정한 방법으로 설명 등을 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 규칙에서는 그 방법으로 상조업체가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는 회원에게 연락한 방법·시간·횟수·장소 및 설명 내용을 서면에 기재하여 보관(5년간)하도록 정했다.
 
 
셋째, 소비자 피해 보상 증서의 발급 주체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했다. 개정법은 선불식 할부계약 체결 시 소비자에게 발급하도록 한 소비자피해 보상 증서의 발급 주체를 현행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 또는 지급 의무자(은행, 공제조합 등)’에서 ‘지급 의무자’로 통일했다. 개정법은 상조업체의 소비자 피해 보상 증서 발급 의무를 삭제했다. 따라서 시행 규칙에 규정된 상조업체의 소비자 피해 보상 증서 발급 관련 규정을 삭제했다.
 

공정위는 개정법에 신설된 의무 등과 관련된 내용 및 절차를 구체화한 개정 시행 규칙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사업자 등을 상대로 홍보 ‧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