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들 대부분 할리우드에 묻혀 '십계' 제작자도 할리우드 묘역에 잠들어 중국, 일본 등 해외 장묘문화 소개해 나갈 예정 우리는 수년 전부터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변화와 문화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G2 국가 사이에서 한국이 처한 지리정치학적, 경제학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각 분야에서 강소국으로서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중국은 시진핑 정권 출범 후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공자사상을 중시하여 해외에서의 공자학습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유가 사상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공자묘역을 방문하는 사람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6년에도 상해소재 복수원 등 장묘그룹회사를 중심으로 묘지사업을 통한 문화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우선적으로 미국에서 상징적인 은막스타들의 묘지를 탐방하는 기사를 취재해 보도한다. 미국의 은막스타들의 묘지는 미국 장묘문화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스타들이 묻힌 곳에서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장묘문화를 확인해보자. ![]() 미국의 공원묘지는 대체로 개방적이며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도 가능한 분위기임을 느낄 수 있다. 미국의 유명한 은막스타들이 잠들고 있는 곳은 할리우드라는 세계적인 유명세와 지리적인 영향도 있어서인지 대부분 캘리포니아주에 밀집하여 있다. 또한 그 중 천사들의 도시라는 이름인 로스앤젤레스(LA) 시에 소재하고 있다. 국내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LA 소재 시나이 메모리얼 파크(Sinai Memorial Park,http://mountsinaiparks.org/parks/hh/)의 경우에는 1953년에 설립된 숲 잔디위에 조경을 위한 분수와 조각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있으며 배우와 가수, 작곡가, 코미디언, 감독 등이 안장 또는 안치되어 있다. 또한 명소로 알려진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Hollywood Forever Cemetery)는 할리우드 메모리얼 파크로 1899년에 설립되었다. 묘지는 할리우드 중심부에 위치하며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서 활약한 왕년의 세계적인 대스타, 감독, 프로듀서, 작가들의 영원한 안식처로 선택되어 왔다. 한때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침체기와 동시에 한때 묘지는 황폐되어 파산에 몰린 적도 있었으나 1998년에 젊은 청년 사업가 형제의 힘으로 다시 되살아나 이름도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로 변경되었다. 20세기 전반의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활약한 많은 작품을 남긴 영화 제작자 세실 B. 드밀은 대표 작품 '십계'를 1956년에 발표한 3년 후 이 묘역에 안장되었다. 다음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마리린 몬로와 딘 마틴과 버트랑카스터 등 유명배우가 안장 또는 안치되어 있는 웨스트우드 메모리얼 파크(Westwood Memorial Park)이며 아래 사진은 관련된 내용이다. 위의 내용에서 미국의 은막스타들의 묘역 또는 봉안장소를 소개하였지만 앞으로 본지는 계속해서 중국과 일본 등 우리와 관계가 깊은 나라의 장묘문화 산업의 현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장만석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