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 의료비 마련 위한 바자회도
경기북부지역본부도 연탄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최철홍 회장, 2015 상조대상 특별공로상 수상
경기북부지역본부도 연탄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최철홍 회장, 2015 상조대상 특별공로상 수상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행사에 참여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10일 부평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 '2015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회'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2월 10일에 열린 부평장애인복지관 송년회. 보람상조가 후원하고 참여했다.©보람상조
보람상조는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3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기존에 했던 소규모 무료 공연 위주의 행사를 질 높은 문화체험행사로 전환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2일에는 인천에 위치한 중증근육장애인요양시설인 '더불어사는집'과 함께 근육병 환우 의료비 마련을 위한 '해피&러브 일일바자회'를 개최했다.

▲보람상조가 함께한 근육병 환우 의료비 마련을 위한 '해피&러브 일일바자회'©보람상조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은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체험을 즐기기 어려운 많은 장애인분들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보람상조 지역본부도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보람상조 경기북부사업본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1월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11월 20일에 보람상조 경기북부사업본부가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보람상조.
호원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20가구에게 총 2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따뜻한 안부인사까지 함께 해 현장 분위기가 훈훈했다.
보람상조 경기북부본부 이성옥 본부장은 "작은 연탄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오늘 배달된 연탄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보람상조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철학 아래 ▲이웃사랑실천 행복 나눔 김장담그기 ▲사랑의 의료봉사 ▲국제개발 NGO 굿피플 '콩팥사랑 캠페인' ▲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25년여 간 상조업 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상조대상 보건복지위원회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충현 기자>